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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론보도 | 티앤알바이오팹, 툴젠과 ‘역분화줄기세포 유전자교정’ 연구 협력 | 등록일 : 2021.01.28 | 조회수 : 2541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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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역분화줄기세포 유전자교정 기술 접목 및 협력 위한 상호양해각서(MOU) 체결
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(246710, 대표이사 윤원수)이 유전자교정기술 기업 툴젠(199800, 대표이사 김영호∙이병화)과 역분화줄기세포 유전자교정 분야의 연구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(MOU)를 체결했다.
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역분화줄기세포 및 유전자교정 기술을 접목해 엔지니어링 세포를 개발 및 평가하고 활용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, 각사 핵심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세포치료제 등 첨단 바이오과학 분야에서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
‘역분화줄기세포’(iPSC,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)란 성체 세포에서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분화만능 줄기세포로, 분화를 거쳐 세포치료제, 인공장기, 오가노이드 등의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. 티앤알바이오팹은 지난해 일본 아카데미아 재팬(iPS Academia Japan, Inc.)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역분화줄기세포 관련 판권을 확보한 바 있다.
유전자교정 기술은 세포 내의 유전정보를 유전자가위를 이용해 바꾸는 기술로, 툴젠은 CRISPR/Cas9 유전자가위에 대한 원천 특허를 바탕으로 치료제 및 동/식물 개발, 육종 분야 등에서 연구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.
티앤알바이오팹 윤원수 대표이사는 “당사는 현재 역분화줄기세포를 활용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, 이 사업은 향후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”면서 “세계 최고 수준의 유전자교정 기술을 보유한 툴젠과의 이번 연구 협력을 통해 기술력과 잠재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강조했다
김영호 툴젠 대표이사는 “역분화줄기세포는 다양한 세포로 분화될 수 있기 때문에 유전자교정 세포치료제 개발의 이상적인 플랫폼”이라며 “티앤알바이오팹의 역분화줄기세포 자원 및 이를 활용하는 3D프린팅 관련 풍부한 역량과 툴젠의 유전자교정 기술 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”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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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※ 사진설명(첨부): 2021년 01월 27일 티앤알바이오팹과 툴젠의 전략적 업무제햑 협약(MOU) 체결식. 왼쪽부터 툴젠의 이재영 치료제개발부문장, 김영호 대표이사. 티앤알바이오팹 윤원수 대표이사, 진송완 연구소장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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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참고]
• 티앤알바이오팹(KOSDAQ 246710): 티앤알바이오팹은 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으로,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생물학적 제제, 의료용 기기, 세포 치료제 등을 연구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. 주요 제품은 △생분해성 의료기기 △조직/장기 바이오프린팅을 위한 바이오 잉크 △체외 시험을 위한 오가노이드 △3D프린팅 세포 치료제 등이다.
• 툴젠(KONEX 199800): 툴젠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특허를 바탕으로 인간 치료제 및 동/식물 개발, 육종 분야 등에서 연구와 사업을 진행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.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는 유전자교정 기술의 핵심 도구로 세포 내 특정 유전정보를 선택적으로 교정할 수 있기 때문에 생명 과학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.
• 역분화줄기세포(유도만능줄기세포): 성체 세포에서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분화만능 줄기세포이다. 다능성이 없는 성인의 체세포에 역분화를 일으키는 특정 유전자를 도입한 후 발현시켜 배아줄기세포와 유사한 미분화 상태의 세포로, 전분화능을 가진 세포이다. 윤리적 문제의 제약이 없으며, 환자 본인의 세포를 활용함으로써 면역거부 반응을 피할 수 있는 세포자원이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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